[날씨] 주말 기온 더 올라…내륙 요란한 소나기

2022-06-10 14

[날씨] 주말 기온 더 올라…내륙 요란한 소나기

레이더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일부 내륙에 산발적인 비구름들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발달한 소나기구름입니다.

이처럼 내일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낙성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일은 오후에 또 한 번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대체로 양은 5~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도 쏟아지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동반돼서 요란한 곳이 있겠고 또 대기가 불안정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주말인 내일은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은 31도가 예보돼서 오늘보다 4도 이상 높아지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가 29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지역별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20도, 춘천이 17도, 광주 19도, 대구가 18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춘천 29도, 청주 30도, 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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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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